올해로 다솜이 설립된지 5주년이 됩니다. 우리 학생들은 한국과 미국이라는 두 가지의 문화 속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두 가지 문화를 잘 접하게 도와서 두 문화로부터 자양분을 흠뻑 취하게 된다면 그 보다 더 귀한 자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이 다솜에서 두 가지 문화를 통해 만난 선생님, 친구, 글, 문화, 역사, 이야기, 꿈 등을 통하여 자신의 뿌리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나아가서는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며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7년 가을학기 개강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잘 배우자, 정직한 사람이 되자, 친절한 사람이 되자, 질서를 지키는 사람이 되자”는 말로 표어를 내걸었습니다. 늘상 보아왔던 쉬운 표어 같지만 1세 어른들에게 부족한 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희 다솜의 선생님들은 이런 표어를 학생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며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개교 5주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이러한 길로 인도해 가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는 학교와 선생님들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최종등록 : 2009/02/04 10:31pm]
- Details
- Category: 역대 인사말
- By Wonkoo Kim
- Hits: 238
새 생명이 솟아나는 2004년 봄에 개교한 다솜한국학교가 이제 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밀피타스 지역에 한국학교를 허락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또 본교의 탄생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밀피타스 지역은 현재 새로운 인구의 유입과 함께 많은 한인 인구의 이동이 있음에도 실리콘밸리의 타 지역에 비해 한국학교 수가 그리 많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현재 본교가 위치한 실리콘밸리 지역은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교차되는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본교에서 한글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교사나 2세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본교는 우리 2세들에게 한글 및 한국 문화를 가르쳐 한민족의 후예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며 조화로운 인격을 양성하여 올바른 재미 한국인으로 자라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직 경험 및 한국어 교육 연수를 통하여 준비된 선생님들과 함께 본인의 10여년의 한국학교의 경험을 살려서 밀피타스와 프리몬트 등을 포함한 실리콘밸리 지역의 많은 한인 2세 및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즐거우며 내실있는 한국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솜한국학교장 최미영 드림
[최종등록 : 2005/02/06 3:48pm]

- Details
- Category: 역대 인사말
- By Wonkoo Kim
- Hits: 273
우리 한민족이 조국을 떠나 이민을 시작한 것은 1860년 경으로 러시아의 연해주와 중국의 만주 지방으로의 이주가 최초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약 150여개 국에 700만 내외의 재외 동포들이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이민사를 통하여 볼 때 우리 민족은 어디에 가서 살든지 가장 먼저 학교를 세우고 민족 의식과 한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그 정신을 계승하여 밀피타스 지역에 다솜한국학교를 개교하였습니다. 한국어와 한국 역사 교육을 통하여 우리 2세들이 신체적, 정신적 정체감을 바로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이를 통하여 그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근면하게 남을 돕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 1세들이 해야 하는 일로써 이보다 값진 것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더욱이 지난 1997년부터 시행된 SATII 한국어 시험을 통하여 우리 2세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또한 이중 언어를 구사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능력있는 일꾼으로 자라나 본인은 물론 한인 사회 및 주류 사회에까지도 영향력을 베풀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였습니다. 사랑과 실력으로 무장된 선생님들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저희 이사진들은 다솜한국학교와 학생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많은 뜻있는 분들의 도움과 격려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4월
박 근 홍
다솜한국학교 이사장
Unipak Designs, Inc.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