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에 게재된 본교 설날 행사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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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 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2월 17일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설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 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2월 17일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다솜한국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모두 설빔으로 단장하고, 학교에서는 <다솜한복집>을 운영해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세배하는 방법 배우기 ▲설날 노래 부르기 ▲전통놀이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 다솜한국학교 학생이 설빔을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학교에서는 <다솜한복집>을 운영해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기도 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남학생들이 세배를 배우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동요반 학생들이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교회 본당에 모두 모여 남학생은 큰절로 세배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여학생은 평절과 큰절로 세배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설날의 대표 노래인 ‘까치까치 설날은’을 동요반 학생들이 선창하고, 모두가 함께 따라 불렀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수를 마련해, 리더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을 인도하며 딱지 접기,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 돌리기, 투호 던지기 등 설날에 즐겨하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들이 교사의 도움을 받아 딱지를 접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학생들이 팽이를 돌리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학생들이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학생들이 팽이를 돌리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팽이를 돌리고 있는 여학생.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에서 설날에 대해 정식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으며, 설날이 중국 명절(Chinese New Year)로 잘못 인식되기도 하는 현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과 문화,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 학생들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학생들이 투호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설빔으로 단장한 학생들. (사진 다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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