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한국의 교육인적자원부가 총괄하는 제13회 한국어 능력 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노희방)의 주관으로 다솜한국학교, 무궁화 한국학교, 상항기독한국학교, 프레즈노한국학교 등 4곳의 시험장에서 각각 실시되었습니다.
출제 문제 종류는 초급, 중급, 고급 등의 3가지였고,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더 세분화된 한국어 능력 등급을 적용받게 됩니다.

이번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 분포는 다솜한국학교 시험장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궁화한국학교 시험장이 29명, 상항기독한국학교 시험장이 19명, 프레즈노한국학교 시험장이 15명 등으로 총 응시자 수는 139명이었으며, 등급별로는 초급이 39명, 중급이 64명, 고급이 36명으로  중급 응시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3시간의 시험을 반으로 나누어 제1교시에 어휘 및 문법/쓰기 시험, 제2교시에 듣기 및 읽기 시험을 실시하였고 1시 반부터 등록하여 5시 반까지 모두 4시간을 소요하는 시험 일정이었습니다.

다솜에서 치른 이번 제13회 한국어 능력시험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등록받는 원은경, 송향화 선생님, 시험 감독중인 정은경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