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8년 5월 9일 (토) 오전 9:00 - 오후 5:00
장소: Golden Gate Park, Speed Meadow, San Francisco, CA


지난 5월 9일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제16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대회 및 제9회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다솜에서는 학교 전체가 소풍으로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특별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과 샌프란시스코 시장상 등도 마련하여 주류사회와의 연결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제16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대회 및 제9회 그림그리기 대회

일시: 2008년 5월 9일 (토) 오전 9:00 - 오후 5:00
장소: Golden Gate Park, Speed Meadow, San Francisco, CA

지난 5월 9일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제16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대회 및 제9회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다솜에서는 학교 전체가 소풍으로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특별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과 샌프란시스코 시장상 등도 마련하여 주류사회와의 연결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백일장 대회 글제는 초등부는 '할아버지,''책상,''달,'이었고 중등부는 '맑은 날,' '물,' '잔디밭,'이었습니다. 그림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초등부는 '우리 엄마,' '아름다운 세상,'이고 중등부는 '지구를 살리자,' '2100년의 샌프란시스코'이었습니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백일장 대회 모두 5학년까지는 초등부, 6학년부터는 중등부로 나누어 등록을 받고 심사도 나누어서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심사하는 시간의 상당한 단축을 가져왔습니다. 심사위원장이신 이재상 선생님은 예년에 비해 아주 좋은 글이 많이 나왔다고 심사평을 하시면서 특별히 할아버지에 대한 글을 통하여 할아버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위원장이신 권욱순 선생님은 학생들의 수준이 작년에 비해서 더 높아져서 등위를 가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고 특히 초등부의 경우 학생들의 실력이 매우 높아서 등위 결정에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학생들을 칭찬했습니다.

심사가 계속되는 중에 진행되었던 한국 민속놀이 놀이 마당도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습니다. 각 학교마다 한 가지씩 놀이를 맡아서 대표 선생님들이 놀이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각 놀이 마당을 돌아다니며 놀이를 한 후에 준비된 표의 공란을 모두 스틱커로 채우면 놀이가 끝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놀이 마당에 준비된 놀이는 투호놀이, 짚신 던지기, 줄넘기, 연날리기, 모두 함께 서명하기, 페이스 페인팅, 동물 풍선 만들기 등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하는 전체 놀이로는 줄다리기와 보물찾기, 쓰레기 치우기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 다솜은 선생님들께서 투호놀이를 주관하셨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열심히 놀이 마당을 찾아다니며 즐겼고 각 학교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모든 학생들이 서명을 했던 이불보를 최미영 교장 선생님이 퀼팅을 하여 전시하였으며 올해도 작년처럼 참가 학생, 학부모, 심사위원님, 교육원장님, 총영사님 등 모든 분들이 함께 서명을 하였습니다.

북가주 지역의 한인 행사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로서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협조와 단결에 있다고 보겠습니다. 각 학교에서 자원하신 선생님들이 진행, 감독, 놀이 마당 운영, 채점, 심사 등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아름다운 행사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다솜한국학교 입상자 명단입니다.

제16회 학생 한글 백일장 대회 중등부 수상자 명단

  • 입상: 이수정

제9회 그림그리기 대회 초등부 수상자 명단

  • 장려상: 노현아, 서사무엘, 노현우
  • 입상: 이서영, 이수현, 장시온, 최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