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관하여 학생들이 연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도의 역사와 현황, 자연환경 및 가치에 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도가 위치한 동해와 독도에 대해서 현재 학생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락으로 배우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친구 중에 일본에서 온 친구들도 있으므로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포함한 한국 역사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동아시아의 주변 나라들 간의 문제 요소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Dokdo Project Presentation

일시: 2013년 9월 28일 (토)
장소: 다솜한국학교 CA

지난 9월 28일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관하여 학생들이 연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도의 역사와 현황, 자연환경 및 가치에 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도가 위치한 동해와 독도에 대해서 현재 학생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락으로 배우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친구 중에 일본에서 온 친구들도 있으므로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포함한 한국 역사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동아시아의 주변 나라들 간의 문제 요소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가장 동쪽 끝에 자리잡은 섬으로 2개의 섬과 89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바와 같이 512년 이사부 장군의 복속 이후에 독도는 우산도, 삼봉도, 가지도, 석도, 독도 등으로 이름이 변천하면서 계속 우리의 땅이었음을 우리나라의 고문헌 뿐 아니라 일본의 기록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반포로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분명히 하였음에도 일본이 강제로 맺은 을사보호조약 이후에 외교권의 강탈로 인하여 일본의 독도 강제 편입에 대하여 항의도 못하는 상황에서 시마네 현 고시 제40호의 발표와 함께 일본이 자기네 영토로 편입하려는 시도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독도는 화산이 폭팔하면서 생겨난 화산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 있고 독도 근처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이어서 황금 어장을 형성하며, 해저에는 화석연로를 대체할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다량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독도는 군사적인 기지로도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저희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독도와 관련된 미묘하고도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잘 가르칠 수 있을까에 대하여 교사들이 연구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독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나누어 주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아직까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서 잘 모르므로 모둠활동을 통하여 함꼐 보드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어린 학생들은 독도와 관련된 사진으로 모빌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반에서는 색지에 독도에 관하여 배운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의논하며 협력하여 함께 함으로써 더 잘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고 함께 모여 보드를 만들기도 했고, 교회 예배를 마치고 함께 하기도 했으며, 담임 선생님 댁에 가서 함께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모여 한국역사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일생동안 기억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었고 또한 발표를 하면서 그리고 친구의 발표를 들으면서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다솜 학생들은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한국어를 배우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말을 하곤 합니다. 한국학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학생들이 깨우쳐 주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