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는 지난 2월 21일, 설날을 맞아 설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였습니다.
안지은 선생님께서는 올해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임을 알려주시고, 12간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 권미정 교무 선생님께서는 남자와 여자의 올바른 세배 방법을 지도해 주셨고, 학생들은 배운 대로 전남진 이사장님과 선생님들께 정성껏 큰절을 올렸습니다. 이사장님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세배를 흐뭇하게 받으시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덕담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후 반별로 나누어 팽이 만들기와 돌리기, 딱지 접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였습니다. 또한 전누리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다례 시간에는 바른 자세로 앉아 차와 한과를 맛보며 우리 전통 예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반에서는 설날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설날의 날짜가 해마다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음력설(Lunar New Year)이 공식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기념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음력설을 기념하는 다양한 민족과 함께 설날을 축하하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다솜 한복 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편, 본교에서는 오는 2월 28일 삼일절 기념 행사와 더불어, 3월 14일 개교 22주년을 맞아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