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중앙초등학교와 서신교환을 위한 협약서 체결 및 서신 교류 시작

지난 5월 1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중앙초등학교와 본교는 학생들 간의 서신 교환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학생들 간에 1:1 서신 교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본교와 협약서를 체결한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박영수)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에 위치한 농촌 소규모 학교로서 초등학생 5학급 31명과 유치원 1학급 6명,교직원(비정규직 포함) 28명(교원 9명)으로 구성된 시골 농촌 학교라고 합니다.
 

박영수 교장선생님께서는 편지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안목을 넓혀서 세계를 향한 큰 꿈과 비전을 심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센프란시스코 주재 "다솜" 학교의 초등학교 아이들과 재매결연을 통한 서신교류를 제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같은 한민족으로서 서신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 세계적인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본교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양해를 얻고 학교에서 정하는 방침에 따라 편지를 작성하여 지난 5월 7일에 첫 편지를 발송하였고 법전 초교에서는 편지를 이미 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음과 같은 월별 주제에 따라 학생들은 짝이 된 친구에게 편지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학사 일정이 달라서 편지로 보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법전중앙초교 누리집에 서신교류 사이트를 만들어 놓아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소식을 나누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서신교류 월별 주제

법전중앙초등학교

※ 월별로 2개의 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자의로 선택하여 TaLK 장학생의 도움을 받아 한글과 영어를 혼용하여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