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이 되면 광복 60주년이 됩니다. 광복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염원은 아마도
통일이 아닌가 합니다. 통일의 그날을 기다리며 작곡가 ‘최준영’씨가 만든 ‘그날이 오면’을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목소리로 들어 보겠습니다.

수없이 계절은 바뀌어도 변치 않는 단 하나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 그리워 너무 그리워
우리의 이별은 너무 길다 이젠 만나야만 한다
서운한 마음은 모두 잊자 우리는 하나니까
우리의 소원은 단하나 다시 만나야만 한다
너와 나 두 손 꼭 잡고서 기쁜 노래를 부르자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 다시 만날 그 날
기쁨과 행복의 눈물로 세상 가득한 그 날을
그리운 백두산 산새 소리 한라산이 춤을 출 때
가슴에 맺혔던 애달픔이 이제야 녹는구나
우리의 소원은 단하나 다시 만나야만 한다
너와 나 두 손 꼭 잡고서 기쁜 노래를 부르자
통일 노래를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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