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등록 학생 102명과 함께 2007년도 가을 학기 개강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박지원 리빙워드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님의 기도, 국민 의례, 다솜 역사 사진 탐방, 교사 임명장 수여와 담임 및 특활 교사 소개, 교장 선생님 말씀 등으로 개강식이 이어졌고 이미 반 배정이 끝난 모든 학생들이 각 담임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반에 들어가서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2007-2008년도 가을 학기 개강식

일시: 2007년 9월 8일 (토) 오전 9:30

9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등록 학생 102명과 함께 2007년도 가을 학기 개강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박지원 리빙워드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님의 기도, 국민 의례, 다솜 역사 사진 탐방, 교사 임명장 수여와 담임 및 특활 교사 소개, 교장 선생님 말씀 등으로 개강식이 이어졌고 이미 반 배정이 끝난 모든 학생들이 각 담임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반에 들어가서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솜한국학교 각 반의 이름을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나라들인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의 8가지 이름을 골라서 정해보았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아침 조회에서 배우는 한국 역사 문화를 좀 더 친근감 있게 배우도록 돕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최미영 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먼저 다솜에 온 모든 학생들을 환영하고 학부모들께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또한 지구촌화된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언어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며 한국학교와 정규학교의 교육을 통하여 여러 학생들이 습득하게 될 두 가지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강점으로 삼아 훗날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한국학교에 나오는 목적으로 삼는다면 한국학교에 나오는 일이 매우 자랑스럽고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이고 이를 위해서 실천해야 할 일이 정직한 사람, 질서를 지키는 사람,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각 반으로 들어간 후에 학부모 회의를 통하여 학교의 학생 분포 사항 등과 앞으로의 학사 계획 설명, 학부모 설문 조사, 학부모 대표 선출 등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