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프리몬트의 센트럴 파크에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제15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대회, 제8회 그림그리기 대회 및 제7회 학부모 백일장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본교에서는 소풍으로 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제15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대회, 제8회 그림그리기 대회 및 제7회 학부모 백일장 대회

일시: 2008년 5월 10일 (토) 오전 9:00 - 오후 5:00
장소: Central Park, Fremont, CA

지난 5월 10일 프리몬트의 센트럴 파크에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제15회 북가주 학생 백일장 대회, 제8회 그림그리기 대회 및 제7회 학부모 백일장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본교에서는 소풍으로 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백일장에는 초등부 57명, 중등부110명으로 총 167명,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초등 477명, 중등부 104명으로 총 581명, 학부모 백일장에는 11명의 학부모가 참가하여 이제까지 15년 간의 대회 중 가장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백일장 대회 글제는 초, 중등부 모두 '아버지,' '우주인,' '컴퓨터,' '쓰레기'이었고 그림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초등부는 '봄,' '동물원,' 중등부는 '자연,' '한국의 자랑'이었습니다. 학부모 백일장 글제는 '광우병 파동'과 '한국학교'이었습니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백일장 대회 모두 5학년까지는 초등부, 6학년부터는 중등부로 나누어 등록을 받고 심사도 나누어서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심사하는 시간의 상당한 단축을 가져왔습니다. 심사위원장이신 이재상 선생님은 예년에 비해 아주 좋은 글이 많이 나왔다고 심사평을 하시면서 특별히 아버지에 대한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글이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초등부 학생들에게도 길게 글을 쓰지는 못할지라도 알고 있는 단어들을 생각을 깊이하여 잘 나열하여 쓰면 좋은 글이 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초등부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하셨습니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위원장이신 권욱순 선생님은 학생들의 수준이 작년에 비해서 더 높아져서 등위를 가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고 특히 초등부의 경우 학생들의 실력이 매우 높아서 등위 결정에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학생들을 칭찬했습니다.

심사가 계속되는 중에 진행되었던 한국민속놀이 놀이마당도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습니다. 각 학교마다 한 가지씩 놀이를 맡아서 대표 선생님들이 놀이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각 놀이 마당을 돌아다니며 놀이를 한 후에 준비된 표의 공란을 모두 스틱커로 채우면 놀이가 끝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놀이 마당에 준비된 놀이는 투호놀이, 짚신 던지기, 줄넘기, 공차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줄씨름, 모두 함께 서명하기, 페이스 페인팅, 동물 풍선 만들기, 등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하는 전체 놀이로는 줄다리기와 보물찾기, 쓰레기 치우기 등이 있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열심히 놀이 마당을 찾아다니며 즐겼고 각 학교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다솜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맡아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얼굴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다음은 다솜한국학교 입상자 명단입니다.

제15회 한글 학생 백일장 대회 중등부 수상자

  • 은상: 홍소연
  • 장려상: 이수지, 이수정, 이형진, 김하영

제8회 그림그리기 대회 초등부 수상자 명단

  • 장려상: 박지연, 원윤지
  • 입상: 이수현

제8회 그림그리기 대회 중등부 수상자 명단

  • 입상: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