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0년 3월 12일 (금)
장소: 다솜한국학교 CA

지난 3월 12일 본교에서는 개교 6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기념식과 함께 각 반 학습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6년간 학교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님, 선생님들의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한 한국학교는 한국말 만을 배우는 곳이라기 보다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라나서 자랑스러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고 하면서 안창호 선생님이 자녀분들께 남기신 "Be a good American citizen... but don't forget your heritage."는 우리 학생들도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말씀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사진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생님들입니다.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무럭무럭 자라갑니다.

사진들과 함께 아래 동영상으로 그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2010년 제6주년 개교 기념식

일시: 2010년 3월 12일 (금)
장소: 다솜한국학교, Milpitas, CA

지난 3월 12일 본교에서는 개교 6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기념식과 함께 각 반 학습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6년간 학교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님, 선생님들의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한 한국학교는 한국말 만을 배우는 곳이라기 보다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라나서 자랑스러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고 하면서 안창호 선생님이 자녀분들께 남기신 "Be a good American citizen... but don't forget your heritage."는 우리 학생들도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말씀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격려사를 해주신 리빙워드한인교회 배상호 목사님은 아프리카에서 아무 곳에서도 한국어를 배울 수 없던 자녀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던 일을 말씀하시면서 우리 학생들도 가정에서 늘 한국어를 사용하여 두 가지 언어를 다 잘 할 수 있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진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모두 함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슬라이드 쇼를 감상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슬라이드 쇼에 나온 골든벨 게임, 설날 행사를 다시 한번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작년 말에 YTN 방송을 통해 한국에 방송되었던 다솜한국학교에서의 역사문화 수업을 하는 동영상도 함께 감상했습니다.

각 반 별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동요 부르기, 동시 암송, 연극, 악기 연주회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든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자녀들의 발표를 매우 자랑스럽고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모여 한국산 초코파이를 먹으며 자녀들을 칭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개교 기념식을 통해서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자라고 있고 비록 일주일에 한번 하는 학교이지만 자녀들이 자라나고 있는 모습에 흐뭇하고 기뻐하셨습니다.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 감사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규학교에서 금요일 오후에는 한국학교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정말 대견합니다. 일주일 내내 어떻게 가르칠까 고민하며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시는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