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
장소: 리빙워드 연합교회, Milpitas CA

지난 6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학부모님들과 함께 다솜한국학교 2010-2011학년도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종강식의 이모저모를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학생들의 발표회 (한국전통놀이, 태권도, 부채춤)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한국 전통 놀이

태권도

부채춤

다솜한국학교 2010-2011학년도 종업식 및 발표회

일시: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
장소: 리빙워드 연합교회, Milpitas, CA

지난 6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학부모님들과 함께 다솜한국학교 2010-2011학년도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부르며 시작된 종강식은 안정현 리빙워드 한인교회 목사님의 기도와 교장선생님의 인사 말씀 등에 이어 연혁을 통하여 지난 1년 간의 학교 생활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지난 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목표를 정하고 1년을 지내왔음을 회고하며 목표가 1년 만에 달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 다솜 학생들이 배운 것을 통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을 여러 활동을 통하여 보여주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 모두와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박수를 보냈습니다. 특히 지난 1년은 북가주에서 개발한 역사 문화 교재인 <한국을 찾아라>를 통하여 한국이 역사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왔다며 방학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 한국어도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가을에 다시 만나자는 인사 말씀을 하셨습니다.

격려사를 해주신 리빙워드연합교회 안정현 목사님은 요셉과 같이 지혜롭고 민족을 넘어서 다른 민족까지도 돕는 학생들이 되라고 격력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010-2011년 학사 보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학년 동안 학생들은 그 중 5명의 1년 개근 학생과 26명의 학기 개근 학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이는 예년에 비해서 개근 학생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우등상 및 모범상은 총 10명입니다. 열심히 학교에 나온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교외 행사에서는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라는 제목으로 송푸른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월 28일에 있었던 교내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에서는 송푸른 학생이 장원에, 김준식 학생이 은상, 양희선 학생이 동상을 받았습니다.

제18회 북가주 백일장 대회에서 초등과 중등 부분에서 장선진 학생이 동상을 류정현 학생이 입상을, 제11회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은상에 김나윤, 장려상에는 원윤지, 노현아, 입상에는 서준호가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특활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종이접기반의 종이접기 전시회를 비롯하여, 한국요리반의 요리 골든벨 대회 발표와 한국놀이반의 비디오 상영 및 실제 활동 발표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가장 큰 환호성은 태권도반의 발차기 등으로 나무판이 두쪽으로 나누어질 때였습니다. 한국무용반의 부채춤도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방학을 맞이하면서 다솜사랑 28호가 발행되었고 각 학생들은 지난 1년 간의 학업과 학교에서의 활동에 관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오는 9월 노동절 이후 가을 학기 개강일까지 방학에 들어간 다솜한국학교는 6월까지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본교는 오는 9월 학기부터 새로운 캠퍼스에서 수업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새 캠퍼스는 Sunnyvale에 위치한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입니다. 자세한 주소는 다솜 웹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선생님들은 오는 7월 14-16일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근처의 Hyatt Regency에서 개최될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연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즐겁고 건강한 여름 방학이 되시고 다솜 가족들 가을 개강식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