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년 7월 14일 (목) - 16일 (토)
장소: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Burlingame, CA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낙스)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 김구재단, 경희사이버대학교, 종이문화재단, 연합뉴스 등이 후원하는 제29회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교과과정 확립과 교사 전문성을 향한 도약 "이라는 주제로 2011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에서 개최되었다. 재미한국학교 14개 지역협의회 및 미주한인학교연합회, 유럽연합회, 캐나다 연합회 등의 지역에서 총 70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모였고 본 지역 협의회에서는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였다.

제29회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 총회

일시: 2011년 7월 14일 (목) - 16일 (토)
장소: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Burlingame, CA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낙스)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 김구재단, 경희사이버대학교, 종이문화재단, 연합뉴스 등이 후원하는 제29회 한국학 국제교육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교과과정 확립과 교사 전문성을 향한 도약 "이라는 주제로 2011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에서 개최되었다. 재미한국학교 14개 지역협의회 및 미주한인학교연합회, 유럽연합회, 캐나다 연합회 등의 지역에서 총 70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모였고 본 지역 협의회에서는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 본 북가주지역에서 개최된 이래 11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특히 낙스 30주년을 맞이하여 최선의 학술대회가 되도록 지난 3월부터 장동구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준비, 학술, 재무, 총괄, 의전 등의 부문별로 팀장을 배정하고 학술대회에 등록한 본 지역의 모든 교사들이 전 미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을 맞이하고 대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북가주 지역의 시원한 날씨와 함께 선생님들의 수고와 자원봉사로 매우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이끌어 내었다. 본교에서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 부회장이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총 8분의 선생님이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봉사도 하고 강의도 들었다.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심용휴 총회장의 인사말씀과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본 협의회에서는 한희영 부회장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기조 강연은 이배용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장님이 해주셨고 참석하신 모든 선생님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지난 30년의 재미한국학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오는 30년에 대한 비전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행사였다. 창립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기념식과 30주년 심포지엄도 개최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총회장님의 인사말씀과 국립국어원 권재일 원장님과 국회 재외국민국 조진형 위원장님의 축사에 이어서 협의회 설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초기 회장님이신 서문원, 허병렬, 황보철 회장님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또한 지난 2000년 본 지역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을 때에 모든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그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으로 선상 만찬을 개최해 주셨던 이종문 재단의 이종문 회장님과 교재 개발을 위해 20만불의 기금을 내어 낙스 역사상 최초로 기금위원회에 이름이 올려진 마이클 양 회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기념식 강연에서 이종문 회장님은 지난 58년 처음 미국에 왔을 때에 느꼈던 문화 충격에 대한 이야기를 서두로 하여 지난 반세기 이상 미국에서 살아오면서 겪었던 문화적인 충격과 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다. 언어를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이고 제3의 언어도 가르쳐 경쟁력 있는 재미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자제분 이야기를 통하여 미국에서 자녀를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생각도 나누어 주셨다.

기념식에서는 폭포형 배너 4개를 함께 읽으며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했으며 낙스 30년 나무에 적힌 메시지를 함께 읽으며 다음 30년을 기약했다. G2M(팀장: 강성숙)과 Heavenly Voices(지휘자: 강소연) 학생들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공연이 선생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즐겁게 했다. 기념식 마직막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경쟁력 있는 재미한인 인재 양성을 위해서 낙스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점검해 보았다. 패널리스트로는 심용휴 낙스 총회장, 조성대 SUNY 빙햄톤 교수, 김경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본 지역의 한국학교 졸업생이며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생인 강지아양,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윤경노 상임대표가 함께 하였다. 심포지엄을 통하여 낙스는 앞으로 한국어의 세계화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갈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한국어와 함께 우리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일을 장려하기 위한 한국역사문화 교사 퀴즈대회가 개최되었다. 약 20명의 퀴즈대회 참가 교사와 학술대회 참석교사들이 우리 역사 문화 퀴즈를 함께 풀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퀴즈 대회의 문제는 전 한성대 윤경로 총장님과 강원대학교 역사교육과 류승렬 교수님이 출제하였다. 대회는 한국 KBS 방송국의 골든벨 게임과 비숫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첫 단계에서는 탈락하지 않고 점수를 기록하고 2단계에서 틀린 답을 기재하면 떨어지는 방식을 택했다.

역사문화 퀴즈대회와 함께 올해 새로 하게 된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가 있었다. 공모대회는 전 미주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백범일지를 읽고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교육안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고 16일 저녁에 김구재단의 김호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안 공모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장기 근속교사와 개교 20주년 이상 학교의 표창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감사장 수여 시간도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 있었던 총회에서 앞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회의 선출이사로 앞으로 3년 간 협력하실 분으로 본 지역의 장은영 부회장님 외 수 명의 선출이사가 인준되었고 2012년 학술대회의 개최지로 워싱턴 지역이 선정되었다.

이번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우리 지역협의회 선생님들의 섬김의 정신과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국을 알자" 한국역사문화 교재의 출판을 통하여 본 협의회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각 지역 협의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가 모두 잘 협력하여 아름답고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돠었다는 말을 여러 분들로부터 들었다. 여러 선생님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12일부터 14일까지 총 20시간에 걸친 한국어 교육 전문교사 양성 집중연수회가 개최되었다. 본교의 최미영 교장선생님이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고려대학교 김정숙 교수, 경희 사이버대학교 방성원 교수, 국립국어원 언어정보팀 이승재 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이해영 교수 등이 강사로 수고해 주셨다. 이번 집중연수회를 통하여 낙스 선생님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16분의 선생님이 참석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선생님들이 주신 평가서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더옥 심도있는 교과과정과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교원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낙스에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총 20시간에 걸친 한국어 교육 전문교사 양성 집중연수회가 개최되었다. 본교의 최미영 교장선생님이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고려대학교 김정숙 교수, 경희 사이버대학교 방성원 교수, 국립국어원 언어정보팀 이승재 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이해영 교수 등이 강사로 수고해 주셨다. 이번 집중연수회를 통하여 낙스 선생님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16분의 선생님이 참석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선생님들이 주신 평가서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더옥 심도있는 교과과정과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교원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낙스에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7월 14일 목요일 오후부터는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은 권재일 국립국어원 원장, 윤경노 전 한성대학교 총장, 김경근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담당해 주셨고 종이접기 강습, 한국학교에서의 입양아 교육 등에 관한 특강이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