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다솜한국학교에서는 2014학년도 가을 학기 개강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원은경 교감선생님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미국 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의 순서로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다솜한국학교에 온 학생들을 환영하며 오는 1년 동안도 즐겁게 배우고 익혀서 서로에게 자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다솜한국학교에서는 2014학년도 가을 학기 개강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원은경 교감선생님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미국 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의 순서로 시작하였습니다.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박석현 목사님은 학생들에게 다니엘서의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되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미국에서 재미한인으로 살아가는 데 정규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한국학교에서 배우는 것 두 가지 모두 다 중요하므로 두 학교에서 다 잘 배워서 탁월한 재미한인으로 성장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700만 재외동포 중에 우리 학생들이 속해 있으며 10주년이 된 다솜한국학교는 미주에 1000개 그리고 전 세계 2천 개 한국학교 중에 한 곳이라고 말씀하시며 좋은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교감선생님의 다솜 연혁 소개가 이어졌고 다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서 SF교육원장 상을 받은 이수현 학생과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장선진 학생에 대한 정철화 이사장님의 시상도 있었습니다. 곧 학교 조직 및 담임 선생님과 특활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원은경 교감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셨습니다.

반 별로 호명된 학생들이 박수를 받으며 담임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은 각 반에서 진단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날이므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반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한 규칙 정하기와 교과서 소개 등으로 첫 날을 보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동안 학부모 회의를 통하여 앞으로의 학사 계획, 학교에서의 지킬 일, 학교가 앞으로 1년 간 중점적으로 실행하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오는 10월 11일에 개최될 북가주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학교의 소풍으로 진행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강강술래를 함께 배우고 송편을 먹으며 학생들은 추석에 관한 문화 활동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하교 시간이 되어 맞이하러 오신 부모님들과 다시 반갑게 만나 기쁜 모습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올해 다솜한국학교에 온 학생들을 환영하며 오는 1년 동안도 즐겁게 배우고 익혀서 서로에게 자랑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