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4월 30일 토요일 서니베일에서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대회였습니다. 본교에서는 열매반 김민건(6학년) 학생과 온유반 유준희(3학년)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짧은 대회 일정임에도 원고 준비와 연습을 착실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유준희 학생이 1번으로 발표를 하였고 김민건 학생이 가장 마지막에 발표하였습니다. 

유준희 학생은 모든 원고를 다 외우고 틀리지 않게 차분하게 잘 발표하였고 김민건 학생도 원고를 외우고 강약을 넣어가며 힘있게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였습니다.  유준희 학생은 참가상을 수상하였고 김민건 학생은 대상인 평화상을 수상하여 본군 안중근 의사 숭모회 김황식 이사장님이 보내 온 상장과 상금 ($300)을 받았습니다. 

두 학생이 대회에 참여하여 잘 발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