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의 음식은 약식은 약밥이라고도 하며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전통 음식입니다.  
이는 밥에 속하지 않고 떡류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책인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21대 소지왕이 왕위에 오르고 10년이 되는 해의 정월 대보름날에 재앙을 미리 알려줘 목숨을 살려준 까마귀에 대한 보은으로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먹이도록 한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원래는 떡을 찌는 시루에 밥을 쪄서 간장, 흑설탕 등으로 간을 하여 다시 찌는 방법으로 만들었지만 여기 소개한 방법은 압력솥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입니다. 간단한 방법이라 할지라도 간이 맞고 정성이 들어가면 전통적인 방법 못지 않은 맛있는 약밥이 나옵니다.

지난 토요일에 맛을 보신 선생님들이 만드는 법을 올리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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