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 5 21일 토요일 오전 1030분부터 1230분까지

장소: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에서는 2020~2021학년도를 마치며 대면 종강식과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홍지연 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된 종업식은 국민의례와 박석현 목사님의 기도와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석현 목사님은  다윗 왕의 중조모인 룻에 관해 말씀하시며 외국인이었고 소수민족이었던 룻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었음을 말씀하시며 하나님과 섬기는 우리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지난 1년 동안의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10분 가량의 동영상을 감상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가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손짓을 하며 즐거워 했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의 학사보고와 함께 우리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3월부터 시작하였는데 어려움 없이 잘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학생들이 잘 배워서 많이 성장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반별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 기쁨반: 다솜의 대들보
  • 충성반: 세종대왕 포토존을 소개합니다.
  • 온유반: 우리는 한스타일을 배웠어요
  • 화평반: 화평반이 읽어 주는 동화 '강아지 똥'
  • 열매반: 열매반이 전하는 다솜 뉴스 

1년 개근상 13명, 학기 개근상 11명, 우등상 10명, 모범상 10명

1년 동안 수고한 보조교사들에게는 이사장상과 장학금 그리고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되었습니다. 

교내에서도 활발하게 공부한 다솜 학생들이 교외 활동에서도 각기 자신의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It takes a villiage to raise a child."라는 말과 같이 앞으로도 다솜이 우리 학생들에게 '마을'이 되어 주고 어린 시절부터 졸업할 때까지 함께 자라고 성장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솜 가족 여러분,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고 9월 10일에 다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