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에서는 지난 513일 보조교사 시상식을 거행했다. 대통령 봉사상 (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과 이사장상 및 장학금을 받게 된다. 9학년을 마치고 다솜한국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보조교사들은 10학년부터 하게 되는데 권민호, 한동진, 박뵈뵈,  전이현, 이남헌,  이준건, 장우주, 남하은, 이현일 등 9명이다. 최미영 교장은 학업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보조교사로서 최고 130시간까지 자원봉사를 해준 보조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415일 다솜한국학교 주최 토크 콘서트에서도 보조교사들의 학생들을 이끌며 패널들께 Q&A를 멋지게 진행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또한 다솜한국학교를 졸업한 후에 3년간 계속 보조교사를 해온 권민호, 한동진, 박뵈뵈 보조교사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다. 다솜한국학교에서의 배움과 실천을 통해 더 큰 사회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 전남진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롤 모델이 되고 선생님들에게는 제자를 넘어 협력하는 동료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보조교사들이라며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